일상/Tistory

티스토리 첫 개설

test22 2023. 10. 2. 22:12

 

티스토리를 처음 만들어 보았다. 티스트리를 일단 둘러보는데 네이버 블로그만 쓰다가 티스토리를 써보니 처음에 글 쓰는 버튼이 어딨는지 못 찾았다.

 

스킨마다 다른 지는 모르지만 깔끔한 스킨을 골랐을 때는 글쓰기 버튼은 아래의 ADMIN 글자 밑에 있었다.

 

글쓰기 버튼 옆에는 자물쇠 모양이 있어서 게시글 비공개 버튼인가 싶었으나 눌러보니 블로그 설정하는 버튼이었다. 왜 아이콘을 저걸로 썼는지 의문이다.

 

 

프로필 아이콘에서도 글쓰기 아이콘이랑 설정 아이콘이 있는데 여기 설정 아이콘은 자물쇠가 아닌 톱니바퀴이다.

 

 

어쨌든 설정 페이지는 위와 같이 UI가 꾸며져 있다.

 

 

 

카테고리 관리 좀 조작해봤는데 위와 같다. 네이버처럼 하위 카테고리 깊이는 카테고리명이 h인 부분 정도까지가 한계이다.

 

 

위 사진은 이 글의 2번째 사진에서 계정 관리를 누르면 나온다. 한 계정으로 블로그를 4개 더 만들 수 있고 개설 가능 횟수는 9회가 남았다고 한다. 아무래도 개설과 탈퇴를 반복해서 9회 소진하면 영영 블로그 개설을 못 하지 않을까 감히 추측해본다.

 

 

 

일단 간단히 둘러본 후기로는 티스토리에서 네이버 블로그와 차별된 엄청난 특징은 없어보인다. 이 글을 작성하면서 오히려 첫 인상은 안 좋은데

1. 일단 이미지 편집 관련해서 매우 불편했다. 이미지 편집 기능상 도형 그리는 기능이 없는 것도 그렇고 텍스트 상자 옮기는 것조차 매끄럽지 못 하였다. 또한, 문단 내 이미지의 위치를 마우스로 변경하려고 계속 드래그해도 자꾸 안 잡혀서 매우 불편했다. 이미지 2개가 한 박스에 같이 있으면 특히 더 불편하여 두 이미지를 다른 위치로 분리시키려 해도 마우스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매우 속 터졌다.

2. 이 블로그 만들때 깔끔한 스킨으로 골랐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티스토리 홈으로 돌아가는 버튼이 없고 프로필 버튼도 없어서 계정 관리에 들어갈 수가 없다. 1개의 계정으로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할 수 있게 만들어놓고 블로그 내에선 그런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불편하였다.

3. 통계 집계도 실시간 반영이 안 되는 걸 보고 있자니 마음이 영 편치 못 하다.

 

처음부터 좋지 못한 경험밖에 없기에 계속 티스토리를 운영할 지는 미지수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