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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Firefox 15일차 후기
    인터넷 브라우저/Firefox 2023. 10. 18. 14:03

    파이어폭스를 쓴 지 어언 15일이 지나고 있다.

     

    네이버에서 만든 웨일 브라우저에서 넘어오면서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었다.

     

    장점

    1. 웨일에선 보이지 않는 홈페이지가 보임 - 웨일 브라우저를 쓰다 보면 가끔 홈페이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. 삼성 ssafy 홈페이지라든가 일부 해외 홈페이지 등등. 어쩌면 세부 설정을 건드리면 될 수 있겠지만 파이어폭스는 안 건드려도 그냥 보인다.

     

    2. 해외 홈페이지 오류 없음 - 웨일 브라우저는 해외 홈페이지의 일부 기능에 오류를 일으켰다. 웨일팀에서도 인정한 오류인데 파이어폭스에선 당연히 오류가 없다.

     

    3. 확장앱 풍부 - 웨일 브라우저 같은 경우 국내에서 만든 거다보니 상대적으로 이용자수도 적고 그에 따라 확장앱도 적다. 크롬 웹 스토어를 쓰면 되긴 하지만 일부 앱은 안 될 수도 있고, 검색하는 것조차 많이 버벅여서 좀 짜증난다. 반면 파이어폭스는 자체 스토어만으로도 앱이 매우 많고 파이어폭스에서 검증됐다고 확인된 앱들도 많아 그런 앱들은 안심하고 쓸 수 있다.

    단점

    1. 파파고 못 씀 - 웨일 브라우저는 alt + p 누르면 파파고 패널이 켜지기 때문에 바로 번역기 쓸 수 있었지만 파이어폭스는 그런 기능이 없었다. 대신 문장을 드래그하면 번역해주는 기본 확장앱은 있다.

     

    2. 컴퓨터 여러 번 재부팅하면 닫은 페이지 다시 못 엶 - 웨일 브라우저는 컴퓨터를 몇 번 껐다 켜도 ctrl + shift + t를 눌러서 이전 창을 20개 정도 다시 불러올 수 있었다. 파이어폭스는 한 번 껐다 키면 잘 불러와졌지만 여러 번 껐다 키니  마지막 1개의 창만 불러올 수 있었다. 이 부분은 tab session manager 확장앱으로 해결했다.

     

    3. 확장앱 바로 끄는 기능 없음 - 이거는 웨일 브라우저도 똑같은 단점인데 확장앱 on-off 를 하려면 확장앱 관리 페이지로 가야만 할 수가 있다. 링크창 옆에 있는 확장앱 버튼에서 바로 조작되면 좋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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