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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이어폭스를 쓴 지 어언 15일이 지나고 있다. 네이버에서 만든 웨일 브라우저에서 넘어오면서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었다. 장점 1. 웨일에선 보이지 않는 홈페이지가 보임 - 웨일 브라우저를 쓰다 보면 가끔 홈페이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. 삼성 ssafy 홈페이지라든가 일부 해외 홈페이지 등등. 어쩌면 세부 설정을 건드리면 될 수 있겠지만 파이어폭스는 안 건드려도 그냥 보인다. 2. 해외 홈페이지 오류 없음 - 웨일 브라우저는 해외 홈페이지의 일부 기능에 오류를 일으켰다. 웨일팀에서도 인정한 오류인데 파이어폭스에선 당연히 오류가 없다. 3. 확장앱 풍부 - 웨일 브라우저 같은 경우 국내에서 만든 거다보니 상대적으로 이용자수도 적고 그에 따라 확장앱도 적다. 크롬 웹 스토어를 쓰면 되긴 하지만 ..

웨일 브라우저를 쓴 지 3년 정도 되면서 한 번 다른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를 몇 년 써보기로 마음 먹었다.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현 브라우저에 열려 있는 탭들을 타 브라우저 탭으로 옮기는 일이 문제였다. 나 같은 경우 쓸모없는 탭은 지우긴 하지만 업무에 연관 있어보이는 탭은 정리를 안 하고 살기 때문에 7개의 브라우저 창을 띄우고 각 창마다 탭이 10개 씩은 열려 있다. 즉, 약 70개의 탭을 옮겨야 했다. 어떻게 해야 쉽게 옮길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보니 'Tab Session Manager' 라고 하는 앱을 쓰면 됐다. https://chrome.google.com/webstore/detail/tab-session-manager/iaiomicjabeggjcfkbimgmglanimpna..